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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신규등록 재개

전화 예약후 동의서 작성… 상담서비스·보조품 제공

  • 웹출고시간2022.05.17 16:35:06
  • 최종수정2022.05.17 16:35:06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보건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금연클리닉 신규등록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주 지역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흡연자는 보건소에 전화해 상담 날짜를 예약하고 금연클리닉실로 방문해 흡연자 평가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등록신청서를 작성하면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상담사의 6개월간 9차 이상 금연 상담서비스와 일산화탄소(CO) 및 코티닌(Cotinine) 측정이 이뤄진다. 니코틴패치, 껌, 사탕 등의 금연 보조품도 제공된다.

3개월,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이 지급된다.

금연클리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상당 201-3186~7 / 서원 201-3254~5, 3287 / 흥덕 201-3374~6, 청원 201-3475, 3490, 3496)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련 상당보건소장은 "청주시의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기간 동안 전화 문의나 보건소를 직접 찾아주셨던 흡연자분들에게 업무 재개 연락을 드리고, 세계 금연의 날 비대면 워크온 캠페인 등의 방법을 통한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민의 연도별 흡연율은 2019년 20.4%, 2020년 20.0%, 2021년 18.5%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은 전국 평균인 20.6보다 0.6p% 낮은 수치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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