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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영어 그림책 방 운영

원어민 교사 상·중·기본 맞춤형 지도

  • 웹출고시간2022.05.17 13:45:44
  • 최종수정2022.05.17 13:45:44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부가 17일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그림책 방' 1기를 시작했다.

충북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영어 그림책 방'은 이날부터 6월 10일까지 4주간 청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교 1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이 기간 매주 화·금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학생이 본인수준에 맞는 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년구분 없이 상·중·기본 등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는 문화다양성, 환경, 인권, 평화 등을 다룬 2권의 영어 동화책을 읽고 학생은 게임, 만들기, 토론 등 독후활동을 하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충북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영어 그림책 방'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실력 뿐 만 아니라 세계시민 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9일까지 추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누리집(www.cbiei.go.kr)이나 전화(043-251-8717)로 신청 가능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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