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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7 14:39:23
  • 최종수정2022.05.17 14:39:23

지난 4월 옥천읍행정복센터 직원이 재난극복지원금 신청서를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재난극복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군민 5만75명 가운데 4만8천233명(96.3%)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금을 받은 주민은 장기 외국 거주자, 행방불명자 등을 제외한 신청자 기준 100%다.

군은 신청 기간(4월 18~5월 13일) 출생신고를 완료한 출생아와 이의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아 추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재난극복지원금은 7월 31일까지 군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인터넷 접수 뒤 현장 접수를 한 지난달 25일부터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 불편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지원금을 신청받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한 달간 소비 촉진을 위해 '향수 OK 카드' 특전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소상공인들과 군민의 경제 회복에 효과를 냈다.

권미란 군 복지정책과장은 "한 사람이라도 더 지원금을 받도록 홍보에 주력했다"며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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