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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농협,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농가에 위문품 전달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현지적응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2.05.17 14:34:13
  • 최종수정2022.05.17 14:34:13

제천 금성농협 장운봉 조합장과 임원들이 금성면 월림리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이 17일 금성면 월림리 소재 농가를 찾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간식과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제천 지역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에서 4월에 총 34명이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이날 방문한 금성면에는 10여명이 오이, 양채 등의 재배와 출하를 돕고 있다.

이날 방문은 장운봉 금성농협 조합장이 외국에서 들어와서 일하고 있는 계절근로자의 사기진작과 현지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장 조합장은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먼 타국에서 와서 도와주고 있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동안 외국인 근로자가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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