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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학교 역도부, 전국장애인역도대회 쾌거

유우정 금, 홍종미 은, 남자 단체 은 목에 걸어

  • 웹출고시간2022.05.17 13:42:49
  • 최종수정2022.05.17 13:42:49

제천 청암학교 역도부 선수가 스쿼트 종목에 출전해 바벨을 들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청암학교가 경기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단체전 은메달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2일 여자부에 출전한 유우정(-69㎏) 선수는 스쿼드(130) 1위, 데드리프트(110) 2위로 합계 24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땄다.

함께 여자부에 출전한 홍종미(-76㎏) 선수는 스쿼드(105) 2위, 데드리프트(116) 2위로 합계 221㎏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지난 13일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이권기(-93㎏) 선수는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청암학교 역도부 선수들은 매일 방과 후에 담당 교사와 역도 전문 코치의 지도로 열심히 훈련하고 실력을 키워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청암학교는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실력을 키우고 전국대회 등에서 훌륭한 성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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