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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서울 이태원서 파머스 마켓 'with(위드)들애지음' 운영

MZ세대·외국인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홍보

  • 웹출고시간2022.05.17 11:36:52
  • 최종수정2022.05.17 11:36:52

'괴산 파머스 마켓 with 들애지음' 포스터.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31일까지 서울 이태원에서 팝업스토어 '괴산 파머스마켓 with(위드)들애지음'을 운영한다.

군내 관광지, 지역 특화상품 등으로 괴산의 매력을 소개했던 '괴산상회'에 이어 두번째 팝업스토어다.

팝업스토어는 '떳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다.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데 방점을 둔다.

군은 괴산의 먹거리를 궁금해 하는 MZ세대(1980년부터 1994년생까지 일컫는 밀레니얼(M)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와 외국인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알릴 계획이다.

군은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표고버섯가루, 생강청, 고추사과 잼, 옥수수 품은 괴산 빵 등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 '들애지음'에서 생산한 가공품과 신선한 농산물을 전시한다.

'들애지움'은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지원과 가공기술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농사지은 다양한 농산물들을 직접 가공·판매하는 농산물가공식품 공동브랜드다.

들애지음은 첫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순정농부가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를 뜻한다.

'애지음'은 '처음짓다(창조)'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군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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