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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푸드플랜(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콤팩트 시티 증평, 푸드(먹거리) 메가 시티 증평

  • 웹출고시간2022.05.17 11:01:29
  • 최종수정2022.05.17 11:01:29

증평군이 17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나섰다. 사진은 최종보고회 모습.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와 푸드플랜 준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증평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별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계획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콤팩트 시티 증평! 푸드(먹거리) 메가 시티 증평!'이라는 비전과 '300명 중소농 육성! 60% 자급율 달성!(주요농산물) 사회적경제조직 50% 확대'라는 목표를 정하고 4개의 세부추진전략과 16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16개의 실행과제는 로컬푸드통합생산자조직결성, 로컬푸드인증체계 도입, 로컬푸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로컬푸드가공센터 설치, 먹거리 접근성 취약계층 보장, 식생활교육 확대 실시, 먹거리 전담부서 설치 등을 담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1억 원을 들여 추진했던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2026년까지 연차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 먹거리 계획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억3천만 원을 포함 총 35억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푸드플랜 이행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푸드플랜과 지난 4월 선정된 지역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먹거리의 지역생산-지역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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