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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7 11:10:20
  • 최종수정2022.05.17 11:10:20

진천군이 방열공기순환팬을 사용해 샤인머스켓 농장의 식물생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상 기후에 대응해 안전하게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열공기순환팬 설치 사업이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내 샤인머스켓 농가를 대상으로 방열공기순환팬을 설치해 이상 저온, 고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부터 시범 사업으로 설치된 순환팬은 저온피해가 예상될 때는 방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시설 내부 온도가 30℃ 이상으로 상승될 때는 정체된 더운 공기를 이동시키고 대기 온도를 하강시켜 고온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가가 이상 기후에도 원활하게 농경을 이어나갈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상 기온 대응은 미리 예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순환팬을 적극 활용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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