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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콘텐츠코리아랩, 문화예술인 맞춤 첫 장비마스터링 교육

30일(월)까지, 충북 문화예술인 대상'3D프린팅 감성 소품 제작과정' 참여자 모집
3D프린터 활용 교육 통해 창작 방식의 새로운 방향 제시
모든 과정 무료, 우수 창작물에는 소정의 창작 지원금까지

  • 웹출고시간2022.05.16 17:20:17
  • 최종수정2022.05.16 17:20:17
[충북일보] 문화예술인의 창작을 도울 맞춤 장비마스터링 교육이 시작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30일까지 '3D프린팅 감성 소품 제작과정'에 함께할 충북 지역 문화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올해 운영하는 4대 장비 마스터링 교육 중 하나로, 참여 대상을 공예가와 디자이너 포함 문화예술인으로 한정해 창작 방식의 다변화를 돕고자 기획됐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문화산업 기업의 협업을 도모하는 '융합콘텐츠 제작지원'에 이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문화예술+문화산업 하이브리드형 프로젝트' 2탄으로, 지역 예술인과 문화산업 모두가 상생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형식의 문화콘텐츠가 탄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작업에 관심 있고 접수일 기준 충북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작가와 공예가, 디자이너 등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2명을 선발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신소재 이해부터 소프트웨어 실습, 가공 방법 교육 등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3D프린팅·모델링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10시다.

수업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장비사용과 재료비 포함 모든 교육비는 무료다. 80% 이상 교육 참여자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 창작자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도 제공한다.

자신의 예술적 감각에 새로운 기술을 입혀 창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싶은 문화예술인이라면 오는 30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회원 가입 후 '3D프린팅 감성 소품 제작과정'구글폼을 통해 신청하고, 자유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이메일(darknet92@cjculture.org) 제출하면 된다.

문화예술인을 위한 장비 마스터 클래스, '3D프린팅 감성 소품 제작과정'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139)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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