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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 본격

이달 말 실행계획 수립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2.05.16 16:55:15
  • 최종수정2022.05.16 16:55:15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 배치도.

[충북일보]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준비가 이달 말 실행계획 수립을 마무리한 뒤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10월 16일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와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엑스포 행사장은 6대 전시관(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 산업관, 진로체험관, 곤충생태관, 괴산농협관)과 유기농생활정원과 유기농법을 비롯한 약 12개 야외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행사는 7월에 D-100일을 기념해 서울청계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8월에는 전국 휴양지에서 D-50일 기념행사와 괴산군에서 D-30일을 기념한 사전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기간 중에는 개막식과 폐막식 등 공행사와 더불어 오가닉쿠킹클래스, 이동퍼레이드, 옥수수껍질공예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도는 이달 말 실행 계획수립을 완료한 뒤 9월 15일까지 행사장을 조성한 후 약 1주일간 시범운영을 통해 각종 편의사항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이시종 지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직속기관장 등 30여 명과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엑스포 개막까지 137여 일을 앞둔 시점에 엑스포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도와 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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