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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 육상부, 또 다시 맹렬한 출발

김하랑, 제51회 춘계 전국중고육상 남고 5천m 3위 입상

  • 웹출고시간2022.05.16 14:02:26
  • 최종수정2022.05.16 14:02:26

제51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단양고 김하랑(가운데)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51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단양고등학교 김하랑이 남고 1학년부 5천m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 예천군육상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15일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단양고 육상부는 이번 대회에 1학년 2명과 2학년 1명이 참가해 모두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정규 코치가 없는 상황에서도 오랫동안 단양고 육상부를 지도한 안성영 순회코치의 열정과 재능 기부가 더해져 이룩한 결과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대회 출전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값진 경험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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