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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6 13:13:51
  • 최종수정2022.05.16 13:13:51

지난 15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전통 성년 관계례에 참여한 학생들이 초례의식의 하나로 차를 마시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제50회 성년의 날(16일)을 맞이해 성년을 앞둔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어른이 되다'라는 주제로 성년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 성년 의례 관계례식을 올렸다.

이날 관계례식에 김재종 옥천군수와 박진하 옥천향교 전교, 박찬정 전 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에 옥천고등학교 학생 관례자(남) 6명, 계례자(여) 6명이 참여해 상견례, 초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성년 선언, 자명례 순서로 의식을 치렀다.

이들은 개인 자료를 토대로 각자 아호(雅號)를 정했다.

김재종 군수는 "큰 포부와 가슴을 활짝 펴고 미래의 옥천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하고 축복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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