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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6 11:24:15
  • 최종수정2022.05.16 11:25:49

‘제32회 영동군민 대상’ 수상자인 산업부문 최정호(70), 선행봉사 부문 신현오(80), 특별부문 한규룡(77)·손범식(65)씨. 왼쪽부터.

[충북일보] 영동군은 '제32회 영동군민 대상' 수상자로 산업부문 최정호(70·학산면), 선행봉사 부문 신현오(80·영동읍), 특별부문 한규룡(77·학산 고향)·손범식(65세·황간 고향)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군민에게 준다.

산업부문 수상자인 최씨는 1972년 학산농협에 입사한 뒤 군내 농협에서 50여 년을 근무한 농협 전문경영인다.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 신씨는 21년 동안 영동읍 중앙1리 이장으로 근무했다.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리더 상을 확립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군 협의회장을 8년간 맡아 매년 장학금을 냈다.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힘쓰고, 지난 2014년부터 영동읍 중앙1리 노인회장을 맡아 노인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한씨는 학산면 출신이다. 그는 루사·매미 수해 때 다양한 지원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재부산군민회장을 역임하면서 영동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같은 부문 수상자 손씨는 황간면 출신으로 재경영동군민회 부회장과 자문위원으로 20여 년간 활동했다. 치과 의료봉사와 황간초등학교 발전기금 지원 등을 통해 군과 재경영동군민회의 가교역할을 하며 영동의 위상 제고에 공을 세웠다.

군은 오는 26일 '제19회 군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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