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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 "지역사회 안전망 유지 주의"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경계, 과수화상병 예방 위한 농가 협력 등 강조

  • 웹출고시간2022.05.16 13:49:15
  • 최종수정2022.05.16 13:49:15
[충북일보]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유지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16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서 "지난 주말 소태면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신속한 조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휴일에도 주민 안전에 전력을 다해 준 직원들과 관계기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산불의 원인이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작은 불씨가 가족과 이웃을 향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을 시민들과 공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확인되며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각오로 지금처럼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과수 농가에서도 농작업 시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코로나에 가려져 자칫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위협하는 여러 문제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부서마다 업무의 공백·지연이 없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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