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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행을 테마로' 평생학습 인문학 특강 운영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15회 인문학 강의 마련

  • 웹출고시간2022.05.16 13:23:08
  • 최종수정2022.05.16 13:23:08

평생학습 인문학 특강.(지난해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회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 정신 고양을 위해 문학·역사·철학 등의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연 사업이다.

충주시는 6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양질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공정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정, 정의 양보, 약자 보호 실현' 등 성숙한 시민 의식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통해 534명의 시민에게 제공한 바 있다.

올해 특강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소통의 부재, 비대면 전환으로 인해 타인에게서 분리된 개인들의 정체성을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다시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충주시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을 소주제로 연관시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6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여행을 떠나다'를 시작으로 총 15회의 인문학 강의가 5회씩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나 전화(850-3932)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고독의 시대였던 코로나를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극복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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