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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6 10:46:09
  • 최종수정2022.05.16 10:46:09

용산동발전협의회 회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다자녀 취약계층에게 가족사진 촬영 및 케이크 선물을 지원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발전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다자녀 취약계층에게 가족사진 촬영 및 케이크 선물을 지원했다.

용산동 6개 직능단체로 구성된 용산동발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직능단체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지원단체로 나선 협의회는 각 단체장의 애정을 담아 가족사진 촬영과 케이크 선물을 마련해 다자녀 취약계층 5곳의 화목한 분위기와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경제적, 시간적 부담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촬영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대감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액자로 만들어져 각 가정에 케이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촬영에 함께한 한 아버지는 "아이들이 친구 집에 갔다 오면 우리집은 왜 가족사진이 없냐고 해서 미안했다. 이젠 집에 걸어 둘 가족사진이 생겨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용석 체육회장은 "어려움이 있는 취약가정에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추억을 만들어 주게 돼 기쁘다"며 "가족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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