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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청소년운영위, 청소년 시각으로 청소년 미래·행복 디자인 한다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 웹출고시간2022.05.16 10:49:25
  • 최종수정2022.05.16 10:49:25
[충북일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청소년운영위원회 '메아리'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5일간 시설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청소년의 시각을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개선에 나선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세종 청소년의 미래, 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난해 개관했으며, 올해 2년차를 맞아 9개 영역 15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하는 자치기구로, 청소년이 청소년시설의 주인이 되도록 마련한 제도적 참여기구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메아리'는 자체 회의를 통해 만든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시설 운영 부문 6개 항목,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10개 항목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솔이(15·아름중) 위원장은 "청소년의 눈높이로 청소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점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센터 운영에 반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니터링 결과는 7월로 예정된 기관장간담회에 청소년 의견으로 제출되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개선에 활용된다.

홍연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센터의 주인이 청소년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센터 운영에 적극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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