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인턴십 간담회 개최

"학교밖청소년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다"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인턴십에 참여하는 학교밖청소년 4명과 지역 내 참여업체 관계자, 부모 등이 효과적인 지원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2022년 꿈드림청소년인턴십 간담회를 기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꿈드림청소년인턴십에 참여하는 학교밖청소년 4명과 지역 내 참여업체 관계자, 부모 등 11명이 함께 참여해 효과적인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센터는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꿈드림청소년인턴십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5명의 꿈드림청소년이 인턴십에 참여했다.

꿈드림청소년인턴십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고 직업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참여업체 발굴과 매칭을 통해 지역사회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꿈드림청소년인턴십 참여 후 관련분야에 4명이 취업하고 4명이 대학진학 하는 등 우수한 성과도 나타냈다.

오유진 센터장은 "꿈드림청소년인턴십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2015년부터 단양군청소년수련관에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정서지원, 직업훈련, 건강검진 등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관련 문의는 전화(421-8370)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