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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세대공감 의견나누기 '갑질일까 아닐까' 눈길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갈등상황 예방과 해결에 노력

  • 웹출고시간2022.05.15 13:02:51
  • 최종수정2022.05.15 13:02:51

단양교육지원청 세대공감 의견 나눔 행사에 참여한 연령별 대표 직원들이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상호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하는 다짐을 새기기 위한 세대공감 의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단양교육지원청 직원 중 2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대별 대표 3인을 선정, 갑질발생 위험 사례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20대 대표로 참석한 한 주무관은 "같은 상황에 대해 연령대별로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신기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알게 된 세대간 인식차이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실천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주선 교육장은 "소통의 부족으로 생기는 갑질이나 갈등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화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수"라며 "앞으로 서로 공감하며 함께 행복한 단양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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