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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천사회,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쑥개떡 만들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전달

  • 웹출고시간2022.05.15 13:46:14
  • 최종수정2022.05.15 13:46:14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천사회 회원들이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할 쑥개떡을 만들고 있다.

ⓒ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천사회가 최근 가주동 일원에서 4번째 주자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보훈천사회 회원들은 직접 채취한 쑥으로 쑥개떡과 쑥버무리를 만들어서 옛 맛을 그리워하는 보훈재가복지대상자 160여명에게 전달했다.

정서적 만족감과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한 이 활동은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공무원, 복지사 및 보훈섬김이로 구성돼 있는 보훈천사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 및 노후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집수리, 청소, 벽화그리기, 음식 및 생필품 나눔 등으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정영여 보상과장은 "회원들의 작은 나눔이 보훈가족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불씨가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든든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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