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15 13:04:56
  • 최종수정2022.05.15 13:04:56

산척초중 학생들이 카네이션 코사지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13일 '감사의 날'을 운영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학생자치회 회의를 통해 마련됐다.

감사의 날 운영을 위해 학생들은 학교 근처의 공방을 방문해 카네이션 코사지를 만들었고, 학교 곳곳을 방문해 카네이션 코사지를 달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인영(6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이 우리가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일 배움터지킴이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코사지라 더욱 고맙고, 나에게는 카네이션 보다 학생들의 웃음이 더 큰 선물"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