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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5 13:05:54
  • 최종수정2022.05.15 13:05:54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협력해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통해 양성된 기억지키미(활동가)가 독거노인 가정을 주1회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의 안부확인을 비롯해 치매예방체조, 치매애(愛)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도 30분간 진행한다.

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앞서 지난 11~13일 이틀에 걸쳐 기억지키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저하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의 치매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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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