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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 개막

12~15일 농업기술센터서 진행

  • 웹출고시간2022.05.12 16:57:40
  • 최종수정2022.05.12 18:06:37

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1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했다. 한범덕 처주시장과 내외빈이 개막행사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최하는 '1회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12일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박문희 충북도의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식전공연, 시상식, 개회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식후 행사장 관람 순으로 이뤄졌다.

도시농업박람회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개최된다. 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 주제관, 기능성 텃밭, 아이디어 정원, 야생화·풍난·분재 전시, 곤충전시, 아열대 식물원 및 채소원 등 21개의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드론체험, 생활원예 체험, 찾아가는 도시농업체험, 새싹 삼 심어가기 체험 등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는 18개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도시농업 춘계심포지엄, 농업인대학 동문 리더십교육 등 4개의 학술행사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농산품, 가공품을 구매할 수 있는 품목별 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박람회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청주시 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 (https://cheongjuexpo.c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범덕 시장은 "청주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 힐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도심 속 농업현장에서 모처럼 여유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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