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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청렴도 자가진단 시스템 개발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구축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목적

  • 웹출고시간2022.05.12 16:43:23
  • 최종수정2022.05.12 16:43:23
ⓒ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
[충북일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이 스스로 청렴도를 측정하는 '자가진단 시스템'이 개발됐다.

충북교육청은 본청·직속·교육지원청 교직원이 쉽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디지털 반부패 청렴정책 자가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도교육청 누리집에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정책 방향성 분석'을 위한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설문조사를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 중이다.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Self-test Kit)는 교직원이 청렴인식·청렴업무·청렴수준 등을 스스로 진단해 청렴도 향상과 긍정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개발됐다.

주요내용은 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제도 실효성, 이해충돌방지 제도, 인사업무·예산집행, 업무지시·공정성, 충북교육청 청렴수준에 관한 사항 등 1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교육청은 청렴인식·자가진단키트 결과를 분석해 반부패 청렴정책 방향과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미 충북교육청 청렴윤리팀장은 "자신의 청렴도를 스스로 진단하는 시스템을 통해 청렴의식을 내면화·생활화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모델을 개발,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직원과 이해관계에 놓여있는 도민이 '충북교육청 반부패 청렴정책'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충북소통알리미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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