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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온천산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

온천 도시 추진, 온천발전계획 논의

  • 웹출고시간2022.05.12 15:50:29
  • 최종수정2022.05.12 15:50:29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 '온천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수안보 온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온천 水치료실'을 보유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위담병원에서 열렸다.

한국온천협회, 대한온천학회, 스파산업진흥원 및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온천 정책사업과 온천발전 중장기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입욕 문화에 한정된 것으로 인식돼 이용률이 감소추세에 있는 국내 온천문화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온천치료·온천수 화장품·온천 웰니스 등 외국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탐구하고 적용하는 계기를 가지고자 했다.

회의는 △충주·아산 온천 도시 시범사업 추진사항 △제2차 온천발전종합계획 △온천 도시 연구 등 관계기관 발표 및 온천산업 활성화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논의를 통해 제2차 온천발전종합계획에는 온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온천 보전·관리 대책 △온천산업 활성화 대책 △온천 활성화 기반조성 등의 연구 결과는 물론, 향후 예정된 예비 온천 도시 지정 등 온천 도시 연구 계획도 포함될 전망이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온천 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련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부 온천산업 발전 방향에 맞춰 수안보의 산림자원, 의료시설, 웰니스 관광자원을 결합한 온천산림 치유 재활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유 재활 기반조성 △체험·체류형 힐링프로그램 개발 △온천의 의료적 효능 연구 △수안보 경관개선 등 4가지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온천산업 모델을 제시해 행안부의 제1기 온천 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식 온천 도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수안보가 온천의 신문화를 창조하는 체험·체류형 온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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