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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2 13:11:43
  • 최종수정2022.05.12 13:11:43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서비스를 해야 하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23곳에 이 상을 줬다. 충북에서 군과 진천군이 수상했다.

군은 이 기간 빅데이터 활용, 민·관 협력 등을 통해 3천610 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2천880건의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겨울철 화재로 주택을 잃은 가구에 민·관이 협력 사업으로 조립식 컨테이너 주택을 제공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또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치매 노인가구의 보일러·도배·장판을 교체해 줬다.

이 밖에 군은 군 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주거복지센터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현정 군 희망지원팀장은 "앞으로 마을 이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더 나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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