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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농촌 집 고쳐주기 실시

농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위해 500만원 상당 지원 및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22.05.12 11:34:42
  • 최종수정2022.05.12 11:34:42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직원들이 70대 차상위계층 장애인 부부 노후주택에서 외벽을 설치하고 창호 교체와 도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지난 11일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에서 농촌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농촌 집 고쳐주기'는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재단법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009년부터 '농촌 집 고쳐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충주제천단양지사 직원들은 70대 차상위계층 장애인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노후주택에서 단열을 위한 외벽을 설치하고 창호 교체와 도배를 지원하며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지원을 받은 노부부는 "지난겨울 단열이 안 돼 혹독한 추위 속에서 견디기 힘들었는데 올겨울은 따뜻한 곳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 집 고쳐주기 사업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경한 지사장은 "농촌에 희망을 주는 방법은 농촌주민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그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작은 행동에서 비롯된다"며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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