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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 서비스 시행

만 75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 시 단양사랑상품권 1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2.05.12 15:39:17
  • 최종수정2022.05.12 15:39:17
[충북일보] 단양군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기존 경찰서에서만 반납할 수 있던 운전면허를 민원인 편의를 고려해 각 읍·면사무소에서도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 75세 이상 군민이 운전면허를 반납했을 경우 10만 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2020년에는 87명, 2021년에는 51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해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도 지난 11일까지 11명에게 지원을 완료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총 100명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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