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단속반을 편성…이달 한달간 집중 단속

  • 웹출고시간2022.05.12 10:58:44
  • 최종수정2022.05.12 10:58:44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5월 한달간 집중 단속을 펼친다.

산림녹지과 공무원들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사항은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 △멸종위기종, 관상식물, 소나무 등 입목 굴취·채취 및 훼손 행위 △동호회, 단체산행의 무분별한 산나물·산약초 굴취·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지역에서 행위제한 위반사항 등이다.

군은 단속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의거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