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 공직사회 경계심 강조

안전과 공정 위해 공무원 정치 중립, 각별한 주의

  • 웹출고시간2022.05.12 15:54:42
  • 최종수정2022.05.12 15:54:42
[충북일보]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진행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공직사회의 경계심을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일상 회복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사람들의 활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 때문에 불가피하게 중단됐거나 일상 회복에 맞춰 새롭게 시작하는 일들을 미리미리 검토하고 점검해, 시기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됐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수칙은 철저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정치 중립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눈이 많은 만큼 공직사회의 행동에 실수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SNS상에서 정치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공유하는 등 미처 의식하지 못한 행위도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역의 안전과 공정한 선거를 위해 무엇보다도 공직사회의 강력한 경계심이 필요한 시간"이라며 "각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본연에 충실한 자세로 일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