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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들이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바라는 것은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12일 시민의견수렴 결과 공개

  • 웹출고시간2022.05.12 16:55:51
  • 최종수정2022.05.12 16:55:51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이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장후보와 시의원후보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8회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지난달 23일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후보와 시의원후보에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라는 시민의견수렴 결과를 공개했다.

시장후보에 대해서는 7개 분야에 걸쳐 의견을 받았다.

그 결과 시운영철학에 대해서는 △인맥보다 능력 중심의 등용 △공정한 기회제공 △개발중심도시·부동산도시라는 오명 불식 등을 주문했다.

행정수도완성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조기 착공 △청와대 국회 완전 이전을 위한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을, 환경분야에서는 △금강 습지공원과 장남들 생태공원을 분리하는 96번 임시도로 즉각 폐쇄를, 부동산 분야에서는 △주택청약비율을 60%에서 95%로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 생활여건분야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주차공간 확대 및 도로 확장 등을, 경제분야에서는 △합리적인 조세제도와 △(코로나 19와 관련해)인근 대전 수준의 형평에 맞는 자영업자 보상 등을 요구했다.

이밖에 청년분야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후 관내 대학 진학과 관내 기업 취업시 등록금 지원과 취업매칭프로그램 개발 등을 촉구했다.

시의원후보에 대해서는 △초심을 잃지 말고 청렴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줄것과 △교육편의시설 확충과 △부동산 청약비율 제고를 위해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또 앞으로 구성될 4대 세종시의회가 지방자치의 한 주체인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곳곳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대의기구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회생애주기별 시민참여보장 정책을 제안했다.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새로 구성될 4대 시의회는 시민연대가 제안한 내용을 전향적으로 받아들이길 기대한다"며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앞으로 선출되는 단체장과 시의원들이 시민을 지방자치의 한 주체로 인정하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장치 마련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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