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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에서 청년축제 열려

14일 '감성소풍데이트' 개최

  • 웹출고시간2022.05.12 09:41:22
  • 최종수정2022.05.12 09:41:22

14일 세종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축제인 '청년데이트'를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 봄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세종시 청년들의 문화행사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세종시 청년센터(센터장 홍영훈)는 14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청년이 참여하고 청년이 함께 만나 즐기는 청년문화행사 '감성소풍데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이 누리지 못했던 문화 감성을 자극하고, 세종시 청년에게 설레는 봄의 느낌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하는 감성소풍데이트는 △청년스테이지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스테이지는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진행되며 '너무보고싶어, 묘해, 고백, 그대와 나 설레임' 등으로 유명한 가수 디에이드(안다은)와 '살다가한번쯤, 못해, 고백, 멜로를 좋아해' 등을 부른 포맨(4MEN)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세종직장인밴드, 뮤직파이브 등 지역청년들의 댄스·밴드 공연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청년토크콘서트와 세종 청년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소개 하고 경매를 진행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밖에 타로데이트, 추억의 교복체험, 청년센터 사업 홍보를 위한 기획 부스 등을 다채롭게 운영하며, 카네이션 만들기, 유리컵만들기 등 청년농부·기업이 참여하는 체험부스도 열린다.

문화행사와 동시에 요깃거리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많은 청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청년들의 삶에 봄날의 설렘처럼 조금이나 희망을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청년센터는 청년문화지원을 위해 청년데이트를 올해 봄·여름·가을 3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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