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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4명 중 1명 '노란우산' 속으로

가입자 160만 돌파

  • 웹출고시간2022.05.11 17:00:54
  • 최종수정2022.05.11 17:00:54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출범 15년만인 올해 재적 가입자수 160만 명, 부금액 19조3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출범 첫 해인 2007년 4천 명에 불과했으나, 2011년 10만 명, 2015년 50만 명, 2018년 100만 명에 이어 올해(지난 6일 기준) 160만 명을 돌파했다.

재적 가입자수 160만 명은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4명 중 1명꼴로 가입한 수치로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기본통계 상 2019년 기준 소기업·소상공인 기업 수는 678만 개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며, 납입부금은 법률에 따라 압류가 금지된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월 2만 원 가입장려금 지원, 단체상해보험 지원과 함께 고객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영 및 심리 무료상담 서비스 △전국 휴양시설 할인 △건강검진·예식장 할인 △영화·가족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이 이토록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소기업·소상공인 여러분의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2030년 가입자 300만 명, 부금 40조 원을 목표로 가입자 확대와 복지서비스 개발, 기금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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