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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4년 연속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 총력

6~8월 안전사고 집중예방기간
전담 TF팀 구성 비상근무

  • 웹출고시간2022.05.11 16:09:55
  • 최종수정2022.05.11 16:09:55

청주시 관계자가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14년 연속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청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6월부터 8월 말까지 안전사고 집중예방 기간으로 지정 안전관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시의 물놀이 관리지역은 △미원면 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어암계곡 △현도면 노산배터 등 총 9개소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물놀이 관리지역 사전조사를 실시해 위험구역을 설정·공고했다.

위험구역 출입금지 통제선, 안내표지판, 부표,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14종 530여점을 재정비하고 확충했다.

안전관리 대책기간엔 기획행정실장을 중심으로 안전정책과 6개반 31명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이 시설물 상시 점검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위험지역(용소계곡, 천경대, 옥화대, 어암계곡, 노산배터)을 포함한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6명을 집중 배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예년보다 물놀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물놀이 안전 시연회, 구명조끼 무료대여 등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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