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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광기념품 5종 시범판매

지역 관광지와 농특산물 관련 상품 선별·판매

  • 웹출고시간2022.05.11 15:13:02
  • 최종수정2022.05.11 15:13:02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판매하는 관광기념품 5종.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11일부터 관광기념품을 시범 판매한다.

판매장소는 성불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몽도래카페와 자연드림파크2단지 내 팜바라기 카페 등 모두 3곳이다.

시범 판매하는 관광기념품은 △미선나무꽃피는 유리컵(1만6천500원) △구곡문화와 함께하는 책갈피 세트(1만 원) △힐링괴산_에코백(1만1천 원) △괴산의 맛_소주잔(5천500원) △산막이옛길 손수건(6천 원)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이다.

관광기념품 5종에는 제각기 괴산에 대한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책갈피 세트는 옛 선비들이 즐겨찾고 노닐던 괴산의 아름다운 6개 구곡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일러스트로 만들었다.

에코백은 산막이옛길, 수옥폭포 등 괴산을 대표하고 괴산의 매력을 오롯이 품고 있는 풍경을 담았다.

소주잔은 괴산 농특산물(대학찰옥수수, 고추, 절임배추)을 위트있는 글귀로 작품화했다.

손수건은 연하협구름다리와 각시바위 형상, 산막이옛길 유람선과 조형물들을 활용한 일러스트 디자인을 개발해 제작했다.

괴산군 군화인 미선나무꽃을 새겨넣은 유리컵은 찬물을 부으면 미선나무꽃 색깔이 변해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재미를 선사한다.

군은 '2021년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지원사업'또는 '괴산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중 실용성과 상품화가 용이한 작품을 선별해 제작·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시범 판매하는 관광기념품은 괴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실용적이고 특색있게 제작했다. 앞으로 수요자 선호도, 판매가격 적정성 등 시장 반응을 조사해 지역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념품을 추가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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