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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1 14:57:25
  • 최종수정2022.05.11 14:57:25

옥천군 안내면의 옥수수·감자 축제가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내면 종합축제장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축제장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안내면의 옥수수·감자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11일 군에 따르면 옥수수·감자 축제위원회(회장 육종진)는 올해 옥수수·감자 축제를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내면 종합축제장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 지역은 대청호반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옥수수와 감자를 생산하는 곳이다. 주민은 수확 시기에 맞춰 매년 이 축제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어쩔 수 없이 비대면으로 축제를 열었다.

지난해는 포도·복숭아 온라인축제와 통합 개최해 8천200만 원의 판매실적을 냈다.

예전 대면 축제는 명품 농·특산물 판매, 시식 코너 운영, 옥수수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을 끌어모았다.

주민은 다시 대면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농·특산물 판매량 증가와 지역 홍보를 기대한다.

육 위원장은 "3년 만에 대면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선물을 하겠다"며 "안내면 농산물의 활기찬 향연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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