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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치매안심센터, '똑똑, 기억배달학습지' 운영

비대면 치매예방교실로 어르신 치매예방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2.05.11 13:26:15
  • 최종수정2022.05.11 13:26:15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6회분 인지학습지와 2회분 키트.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지학습지와 키트 배송을 통한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똑똑, 기억배달학습지'를 운영한다.

이 '똑똑, 기억배달학습지'는 군 치매안심센터가 직접 제작한 6회분 인지학습지와 2회분 키트를 집으로 배송해 본인 스스로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진행했던 프로그램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30명에서 올해 140명으로 수혜자를 대폭 늘렸으며 오는 6월 첫째 주까지 8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주 1회 유선 상담을 통해 학습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똑똑, 기억배달학습지는 코로나19로 대인 교류가 부족해 뇌의 자극이 점점 줄어 가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각 가정에서 편안하게 치매예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현재 학습지 2회와 키트 1회(느타리버섯키우기)분이 제공된 상태로 프로그램 완주자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해 프로그램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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