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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인삼씨름단, 2년 만에 단체전 우승

김성률장사배 정상, 구미시청과 결승전서 4-3 역전승

  • 웹출고시간2022.05.11 11:19:08
  • 최종수정2022.05.11 11:19:08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10일 폐막한 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이 경기장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이 2년 만에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정상에 복귀했다.

11일 증평군에 따르면 전날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역전 우승했다.

증평군청은 구미시청과의 단체전 결승 7전 4선승제 경기에서 다섯째 판까지 2-3으로 밀렸으나 역사급(105㎏ 이하)에서 이청수가 이광재를, 장사급(140㎏ 이하)에서 김진이 차승진을 눌러 4-3으로 막판 짜릿한 역전승을 했다.

증평군청은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손희찬·신희호가 1위, 황찬섭·정은서·김진이 2위, 문현우·이민호가 3위를 차지했다.

내달 초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은 2017년 14회 이후 5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2020년 10월 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와 57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연거푸 우승한 이후 2년 만에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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