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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1 11:14:44
  • 최종수정2022.05.11 11:14:44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소년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군은 지난달 9일 시행된 '2022년 1차 검정고시'에 군 평생학습관 성인학습자 24명, 청소년지원센터 수강생 11명 총 35명이 응시해 성인 23명, 청소년 10명 총 3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인원은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9명이, 하반기에 비해서는 8명이 늘었다.

군 평생학습관은 매주 3회 3시간씩의 정규수업 외에도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보강수업, 검정고시 교재 및 기출문제 풀이를 통한 학습지원을 해왔으며, 오는 8월 2회 시험도 대비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교재지원, 인터넷 강의를 통한 가정 학습, 스마트 멘토교실(대면)을 통해 지원해왔다.

군 관계자는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높은 열정과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합쳐져 높은 합격률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습자들이 더 많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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