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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우리음식사랑회, 우리 쌀 활용 간식 나눔

우리 쌀로 만든 머핀과 마들렌 취약계층 아동 전달

  • 웹출고시간2022.05.11 10:37:34
  • 최종수정2022.05.11 16:26:10

충주 우리음식사랑회 조윤선 회장 일행이 11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5곳의 취약계층 아동 180여 명에게 우리쌀로 만든 머핀과 마들렌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우리음식사랑회는 11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5곳의 취약계층 아동 180여 명에게 우리쌀로 만든 머핀과 마들렌을 전달했다.

머핀과 마들렌은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이 제과제빵 교육과정에서 배운 레시피를 기본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넣어 응용해 만들었다.

우리음식사랑회는 지난 3월부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발효음식(숨 쉬는 전통 발효음식), 고전 음식(K-음식 이야기), 제과제빵(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 제과·제빵) 등 3개 분과로 나눠 매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우리음식사랑회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가공을 통해 새로운 요리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또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여성 단체이다.

조윤선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쌀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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