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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0 13:17:46
  • 최종수정2022.05.10 13:17:46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의 영농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 등을 듣고 해결책 마련에 들어갔다.

서정배 소장은 10일 지역 농업 신기술 도입 시범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중소형 수박 생력화 수직재배, 이상기상대응 방열공기순환팬 사용농가, 진천 허니짱 멜론 농가를 방문해 농장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중소형 수박농가 서민석(진천읍) 대표는 관행 포복재배 대비 작업환경이 개선된 수직재배로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가를 위한 생력화 재배를 하고 있다. 샤인머스캣 농가 오세광(이월면) 대표는 이상기상에 효율적인 방열공기순환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역활력작목인 진천 지역특화 허니짱 멜론 중 생육이 가장 빠른 정광조(이월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 소장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 개개인의 철저한 관리와 농가고령화에 대비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농가 고충을 해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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