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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2 21:20:55
  • 최종수정2022.05.12 21:20:55
[충북일보] 민선 2기와 3기 진천군수를 지낸 김경회(69) 전 진천군수가 3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 후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진천의 미래 100년을 책임 질 수 있도록 진천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7대 공약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농민도 잘사는 행복공동체 진천을 위해 스마트팜을 이용한 고소득장물 개발 등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가공 마을기업을 육성, 농민의 소득을 증대하겠다"며 "수출지속 가능한 농산·가공품을 개발해 농민이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 진천군내 7개 읍면의 지역발전 정책을 수립하고 균형있고 짜임새 있는 진천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이 인정하는 생거진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여 문화 진천을 정립하고 군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진천군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웃과 만들어가는 복지사회 진천을 위해 AI영재고 신설과 안심출산을 위해 산모종합케어지원사업인 산모바우처사업을 신설하며, 영유아 출산용품 및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해 출산비용의 부담을 최소화, 여성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국·공립 및 군립어린이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감으로 동행하는 이웃사촌 진천을 위해 공동주택지원조례 제정과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거주형태별 맞춤형 생활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축산분뇨처리시설 사업지원과 전통시장 및 시내버스 등에 공공방역을 추진해 청정진천을 위한 환경적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읍면별 마을행정사제도를 실시해 군민의 행정이해와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고 세대공감 언텍트 군민기자단을 운영해 군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까지 공유하겠다"고 내걸었다.

이외에도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진천"을 위해 인력은행을 설립해 중장년 퇴직자와 경력단절자들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수출기업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청년들을 위해 "체험형 청년취업 지원교육과 청년경영 게스트하우스(청년특구)를 운영해 진천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청년들과의 소통으로 청년의 새로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웃과 만들어 가는 복지사회 진천 건설과 역사와 문화 예술 스포츠가 융합하는 관광도시 진천 조성과 군민과 숨쉬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행정 진천 등 행복한 진천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김경회 프로필

△진천 성암초, 진천중, 진천농고, 연세대행정대학원 졸업

△충북4-H 후원회장, 만승초교사, 윤석열대통령후보 중부3군 부위원장, 충북도의원

△민선 2, 3기 진천군수, 화랑유치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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