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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0 11:10:49
  • 최종수정2022.05.10 11:10:49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가 10일 긴급복지교육활동비 1천120만 원을 군내 학교에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정미영 행정과장, 박영자 교육장, 윤승자 교육과장).

ⓒ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회장 윤승자 교육과장)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10일 긴급복지교육활동비 1천120만 원을 군내 학교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학생들에게 바다와 같은 사랑을 전달하자는 포부로 2005년 창설했다. 현재 교직원 280여 명이 가입해 활동한다.

이번 긴급복지교육활동비는 학교별 가입 교직원 수를 고려해 책정했다.

이 단체는 올해 초 장학금 지원 전체 금액 4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복지 장학금을 군내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영자 교육장은 "물방울봉사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학생들에게 바다와 같은 사랑을 전달해 기쁘다"며 "이런 지원이 앞으로 영동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더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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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