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10 08:59:25
  • 최종수정2022.05.10 08:59:25
[충북일보] 보은군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세 임대사업에 군의 추가 지원을 결합한 '특화형 전세 임대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인력난을 해결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인력 고용을 위해 군내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에 입주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용과 무관하게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와 LH, 군이 협력해 일반형 6천만 원, 청년형과 신혼부부 형 8천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내 대상은 80가구, 전체 지원액은 약 50억 원이다.

대상은 일정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 근로자다. 최초 2년 거주 조건으로 계약 뒤 9차례(청년 유형은 2차례) 재계약할 수 있다.

일반형은 보은군청 경제전략과에, 청년형과 신혼부부 형은 LH 청약센터에 오는 13일까지 서류를 내면 된다.

오진이 군 기업지원팀장은 "특화형 전세 임대사업이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