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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2023년 12월 준공

59억 원 들여 청천 대전·금평, 사리 도촌마을 대상…내년 12월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22.05.09 13:04:46
  • 최종수정2022.05.09 13:04:46

사리면 도촌마을 사업계획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천면 대전·금평마을, 사리면 도촌 마을 등 3곳에 대한 마을기본·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청천면 대전마을은 22억6천만 원을 들여 주택(46호)·마을안길(4천145㎡)·하수도(1천275m)·재래식화장실(19곳)·마을공동이용시설·담장(755m 철거·679m 신설) 정비와 분리수거장 조성,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천면 금평마을은 22억3천만 원으로 주택(29호)·마을안길(5천189㎡)·하수도(704m)·재래식화장실(8곳)·마을공동이용시설·담장(89m) 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청천면 금평마을 사업계획도.

ⓒ 괴산군
사리면 도촌마을은 14억6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28호)·마을안길(2천76㎥)·주변쉼터(140㎡)·재래식화장실(4곳)·마을공동이용시설(74㎡)·담장(265m) 등을 정비히고 노후 우수관 교체(550m), 사면보호옹벽조성(125㎡), 공동대용량음식물처리기(2곳) 등을 설치한다.

사리면 도촌마을은 지난 3월, 청천면 대전마을은 지난달 공사에 착공했다.

청천면 금평마을은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다.

모두 2023년 12월이 준공 목표다.

군은 이 사업으로 취약지역 안전·위생 등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과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까지 모두 9곳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

2019년 감물면 구무정마을·장연면 추점마을, 2020년 청천면 농바우마을·불정면 원웅동마을, 2021년 청천면 대전·금평마을·사리면 도촌마을, 올해 연풍면 진촌·종산마을 등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취약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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