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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보은·옥천·영동지역 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22.05.09 15:35:33
  • 최종수정2022.05.09 15:35:33
[충북일보] 김병우(64)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부권(보은·옥천·영동군)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아시아권 다문화 가정 증가에 발맞춘 '아시아교육문화센터 건립'과 '국제교육원 남부 분원 이전'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옥천교육지원청을 확장하고, 교육청 안에 찾아가는 상담과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마음건강증진센터 남부 분원 신설도 약속했다.

보은지역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드론을 조정할 줄 아는 인력 양성을 위해 '드론교육 아카데미'를 신설할 계획이다.

충북 교육정보화지원센터(가칭) 설립과 동학농민혁명 교육관 설립도 공약했다.

영동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적 발달을 도울 '건강 성인지 지원센터 신설' 등도 다짐했다.

이 밖에 그는 소규모 학교 방과후 학교 비용 전액 지원, 농촌 통학버스 지원 확대, 학교간 이음 교육 운영 확대, 지역별 교육협력센터 기능 강화와 고교학점제 지원, 대안교실 도입, 갈등해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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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