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두환 충주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중에도 빈틈없는 행정 유지"

정부예산 확보 위한 다각적 노력, 범시민 소비 촉진 운동 격려 등

  • 웹출고시간2022.05.09 13:02:29
  • 최종수정2022.05.09 13:02:29
[충북일보] 김두환 충주시 부시장이 권한대행 체제 중에도 빈틈없는 행정을 위한 공직사회의 분위기 확립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9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공감을 얻은 우리시의 노력과 성과에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더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연계사업,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충청북도와의 공조 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다.

또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범시민 소비 촉진 운동을 격려하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실현해야 한다"며 "기관과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시민 전체의 소비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을 실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행사·축제 등 부서별로 지역 소비에 활기가 될 추진계획의 수립과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충주시장 부재로 인한 권한대행 체제 중에도 변함없이 원활한 업무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의 복무 관리, 보고체계 유지 등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거기간 공무원으로서 중립을 지키는 데에도 주의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9일 조길형 충주시장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에 따라 오는 6월 1일까지 김두환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