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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후 공동주택단지 29곳 정비

올해 말까지 3억 2천만 원 들여 보수, 외벽 도색

  • 웹출고시간2022.05.09 12:59:52
  • 최종수정2022.05.09 12:59:52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포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말까지 노후 공동주택단지 29곳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예산은 3억2천만 원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

이어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3월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 심의에서 29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일반 공동주택 6개 단지는 △옥상 지붕 보수 및 부대 시설공사 △외벽 도색 △단지 내 도로포장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지붕방수 공사를 진행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23개 단지는 △내·외벽 도색 △옥상 방수 △단지 내 도로포장 △가로등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37개 단지에 26억4천만 원을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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