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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9 10:58:37
  • 최종수정2022.05.09 10:58:37
[충북일보] 영동군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9일 황간면사무소에서 충북환경운동엽합 영동지부 주최로 신탄1리 주민과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업무협약식을 했다.

신탄 1리는 환경부의 2022년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에 뽑힌 마을이다.

군은 금강 수계기금 사업비 2천500만 원을 배정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도랑 정화, 수생식물 식재, 주민 환경교육,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앞서 군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양산면 누교리, 용산면 법화리, 심천면 길현리 등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도랑 살리기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자연환경보전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기복 군 수계관리팀장은 "훼손된 도랑을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예전 모습의 도랑으로 복원하기 위해 사업대상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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