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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9 10:19:55
  • 최종수정2022.05.09 10:19:55

옥천읍 과선교 사거리에서 본 마암-장야 도시계획도로 구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읍 중장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옥천읍 마암-장야 도시계획도로 4차선 확장 포장 공사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도로는 과선교 사거리에서 장야리 기아자동차까지 약 0.8㎞ 구간으로, 옥천읍 동·서부 지역을 연결한다.

이 지역은 아파트 1천600세대 신축 계획과 옥천테크노밸리 준공에 따른 공장 입주 업체 증가에 따라 차량 통행 분산이 필요한 곳이다.

군은 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하면 옥천 서남부지역 공업단지 80여 입주 기업의 물류 이동과 주민 교통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옥천읍 마암리 KT&G 앞 도로(500m)는 지난해 10월 4차선으로 늘려 공사를 마무리했다.

장야리 기아자동차에서 상야리 옥천읍 우회도로(900m)까지 연결한 도로공사는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노호영 군 도시관리팀장은 "옥천읍 동서를 연결하는 이 도로를 확충하면 지역 균형 발전과 옥천읍 중장기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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